최종편집 : 2024-04-19 09:21 (금)
궁동 확진자 발생은 "가짜정보"
상태바
궁동 확진자 발생은 "가짜정보"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3.02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 밤 SNS로 추가확진자설 확산

구로구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개봉동에서 발생한 사실이 알려진지 이틀 뒤인 지난 24일(월) 저녁. 궁동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주민들 SNS로 떠돌아 불안이 일었다.


일부 카톡방에는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과 구급차 등이 있는 장면과 '궁동 코로나 확진자 1명 생김'이라는 글자가 표기된 사진이 흘러다녔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궁동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여부를 묻는 카톡이나 문자를 아는 사람들에게 띄우기도.

이에 구로타임즈가 이날 밤 9시30분경 구로구보건소로 사실여부를 확인한 결과 '가짜 정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로지역 확진자는 2월 22일(토) 발표된 41세 남자(여행가이드, 개봉2동 거주)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구로타임즈 인터넷판(www.kurotimes.com)을 통해 바로 보도됐고, 보도후 한두시간만에 기사 조횟수도 급증, 코로나와 관련한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