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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방문검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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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방문검진 증가세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3.0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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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발생이후, 26일까지 1100여명

 

구로구내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는 주민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구로구보건소와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가리봉동 주민센터(우마2길 35) 건물 앞 등 3곳에 설치돼있다.

지난 26일(수) 현재까지 이들 3개 선별진료소를 찾은 방문자는 총 약1500여명. 이중 110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조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 났다.

특히 구로지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주말 (22일,토) 선별진료소를 찾는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초기에는 방문자가 적었지만 대구시 확진자 집단발병과 구로구 첫 확진자가 발병한 이후 최근 며칠사이 크게 늘고 있어 전체 검사자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문자는 보통 발열, 기침 증상이나 최근 대구 경북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많고, 나이 및 성별 구분없이 다양한 층에서 오고 있다고 한다.

선별진료소는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여 방문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역학조사, 검체 채취 등을 실시한다. 또 검자결과는 다음날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진료소에는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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