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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새마을금고 출자배당율 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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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새마을금고 출자배당율 5 ~ 3%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2.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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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용배당금제 도입 증가추세

 

구로지역내 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지역금융권(제2금융권)이 지난 1,2월 사이 지난해 회기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및 예산(안)을 승인받는 정기총회를 대부분 끝마쳤다. 동네 주민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출자 배당률은 올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조금 높은 3∼5%대로 확정했다.

또 일부 신협과 새마을금고에서는 이용고배당금을 도입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각 제2금융권의 출자배당금은 지난해 영업 및 경영실정을 감안해 최고 5%에서 최저 3% 수준에 책정했다. 이용배당금(율)의 경우는 이를 도입한 동네신협이나 새마을금고에서 예금, 대출, 보험 등 금융상품 이용실적에 따라 점수화하여 지급하는 것이다. 해당 금융권의 금융상품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여 그 이용실적에 가중치를 두어 배당률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일반 은행등의 예적금 금리가 2% 안팎의 저금리시대라, 관심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네 금융권별 배당률을 보면 오류1동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보다 1%포인트 올려 관내 제2금융권 중 가장 높은 5% 출자배당률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면 이용배당률은 도입을 하지 않아 없다.

구로신협은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높은 4.1%에다 여기에 지난해와 똑같이 이용금 배담금을 1억원 조성해 지급한다.

든솔신협은 출자배당률을 작년 수준인 4.1%로 책정했다. 다온신협(전 오류신협)도 지난해와 같은 4%로 정했다.

개봉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보다 0.3%포인트 높은 3.8%의 출자배당률과 여기에 0.5%의 이용고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오류2동새마을금고는 지난해 3.8%에서 올해는 0.2% 높인 4%로 인상했다.

동구로새마을금고는 지난해 4%의 출자배당률에서 올해에는 3.5%로 낮게 결정하는 대신에 이용고배당제를 처음 도입해 0.5%의 이용고배당률을 적용키로 했다.

고척1동 새마을금고도 지난해 3.5%에서 올해는 3.942% 출자배당률로 높이고, 이용배당률 0.3% 지급하기로 했다.

고척2동새마을금고도 출자배당율이 지난해 5%였으나, 올 총회에서는 3%로 낮추는 대신에 이용고배당을 도입해 평균 1.2%에서 최고 6%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구로2동· 구로5동· 신도림동새마을금고는 지난해보다 조금 낮거나 같은 수준인 3.5%의 출자배당률을 지급하고, 가리봉동새마을금고도 지난해와 같은 4% 출자배당률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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