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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제 서울대회, 구로에서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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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제 서울대회, 구로에서 한다고?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2.21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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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부터 2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오류아트홀서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가 오는 3월 4일(수)부터 20일(금)까지 격일 1회씩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오류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연극협회와 구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창작 희곡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는 총 11개 단체가 참가해 17일간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열띤 예선 경쟁을 벌인다.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대회에 출전할 서울대표팀은 3월 21일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본선 대회는 오는 6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단체가 세종시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은 대통령상, 금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서울대회에 참가하는 창작 작품들은 고려사부터 해방 이후 한국전쟁, 유신정권 시대, 그리고 2020년 현재를 반영하는 작품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또 총 11개 참가작품 중 5개 작품은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초연작이다.

특히 구로구에선 연금개혁 문제에 답을 찾기 위한 중년 네 명의 고군분투기를 구로연극협회 소속의 그린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의 <롤로코스터>창작품이 3월 20일 저녁 예술극장에서 처음 선보인다.

한편,(재)구로문화재단과 서울연극협회는 대회 기간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배너 비치와 공연 전 안내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다. 문의 02-202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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