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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도림 새마을금고의 이유있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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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도림 새마을금고의 이유있는 '변신'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2.2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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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무 이사장 "동네주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연임된 신도림새마을금고

최 재 무 이사장

"새마을금고는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고 키워주는만큼 동네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동네주민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며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지난 15일(토) 열린 제44차 신도림새마을금고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연임된 최재무 이사장(71)은 향후 임기 4년간 추진할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6년 신도림새마을금고 이사장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구로구의회 의장 등 나름 화려한 이력의 지역정치인에서 제2금융권 대표로 새 옷을 갈아입은지 3년 6개월여. 인터뷰를 위해 지난 19일(수) 만난 최 이사장은 '새 옷'이 잘맞는듯 편안해보였다.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떨어졌지만 지역을 위한 열정을 여기다 쏟고싶었어요. 이 곳도 동네일이지요. 노력하면 빛이 나요. 그래서 주민사랑방처럼 주민고객들이 차마실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세심하게 신경을 쏟았습니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그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신도림새마을금고는 지난 3년여 크고작은 실질적인 변화들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산규모 780억원이던 것을 1300억원규모로 키워냈고, 적자였던 마을금고도 흑자로 전환시켰다. 오래된 건물은 회원과 직원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리모델링되고, 신도림새마을금고 본점은 노래 요가 기타교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새롭게 만든 골프동호회에는 대기자가 넘치고, 30여명의 자원봉사단은 주민을 위한 밑반찬배달봉사 등으로 골목을 누비고 있다.

지난 해에는 동네어르신 7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마련해 마을어르신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1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민들을 위한 산지직거래 행사도 기획, 소금 마늘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제공돼 마을금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주민이 키운 동네 새마을금고가 얼만큼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를 신도림새마을금고나 신도림동 일대 주민회원들이 기분좋은 경험을 해보고 있는 것이다.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죠". 그래서 올해 준비한 것 중 하나가 전국 체인망을 가진 유명콘도 회원권 이용서비스라고. 신도림새마을금고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한다.

"새마을금고도 이제 변해야 삽니다". 신도림새마을금고가 열린 새마을금고로 활기차게 쭉쭉 성장해나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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