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0가구 대상
'반 지하'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이 올해 강화된다.
서울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올해 반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500가구 이상에 단열 냉방 등의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가 희망의 집수리 지원사업대상 900가구중 400가구를, 에너지재단이 1100가구를 자체지원한다.
반지하 가구는 습기와 곰팡이 등으로 인한 실내오염으로 천식 알레르기 우울증 등의 건강문제로 이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단열시공, 보일러설치, 에어컨이나 창호설치, 바닥교체 공사와 더불어 창문 가림막, 제습기, 화재경보기, 환풍기등도 추가지원하게 된다.
서울시 집수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상 하반기 자치구별로 공고를 해 3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자격심사 및 지원을 하게 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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