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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농실버마을 지난20일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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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농실버마을 지난20일 개원식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4.06.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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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2동에 4천㎡규모… 요양원 보호센터 등 운영

오류2동 개웅산 자락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삼농복지재단(대표이사 임순관)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삼농실버마을 앞마당에서 이성 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등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류마을설립 63주년 및 삼농실버마을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립 및 개원 기념예배에 이어 구로실버악단의 식전 공연, 잔디회 자녀 대학생 장학금전달 및 모범직원 표창,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삼농복지재단은 1930년대 오류동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사업과 6.25 전쟁 고아보호 등 사회복지상업에 평생을 바친 삼농 송석도 선생의 유지를 받아 현재 오류마을(전 오류 애육원)을 운영 중이고, 지역의 요보호어르신들의 케어서비스와 노인가정의 부양부담 경감을 통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삼농실버마을과 삼농주·야간보호센터를 설립해 이번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면적 4,000㎡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현대적 건물로 건립 된 삼농실버마을 요양원은 2인실 2개와 4인실 24개를 갖추고 100명을 수용한다. 별도로 1층에는 24명 정원의 서울형 주·야간보호센터를 병설로 동시에 운영된다.

정성욱 원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넓고 쾌적한 실내외공간과 함께 편의시설 그리고 규모에 맞는 전문 인력을 확보해 요양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구로지역은 물론 인근의 어르신들도 입소문을 듣고 많이 찾아오는 도심형 휴먼 노인전문요양원"이라고 소개했다.

요양원은 물리 운동작업치료, 여가활동, 치매관리, 웰빙 생신잔치, 봉사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오류마을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세대통합의 특화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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