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마을 위원 15명씩 모두 3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고척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한배미 마을의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청소년 대상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고척2동녹색장터를 통한 특산물 판매, 농촌봉사활동을 통한 일손지원 등 도농간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55가구 23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파주시 한배미마을은 마을 앞으로 임진강이 흐르고 인삼 산머루 참게 등의 특산물과 다채로운 농촌체험활동 시설이 구비된 마을로 알려져 있다.
고척2동주민센터 담당자는 이번 도농교류사업추진 배경에 대해 올해초 동별 주민자치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한배미 마을은 여러 마을 중에 고척2동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각종 체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결연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