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민·관·산·학 네트워크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기위한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이 지난 29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서울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은 구로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 구로사회적경제조직네트워크(준),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등 3개 기관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구로특화사업단은 오후 4시 개소식에 앞서 이성 구청장, 김성기 사업단운영위원장, 최태영 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대표들의 축하영상으로 막을 올린 개소식은 김선기 사업단 운영위원장 인사, 축하떡 컷팅, 솟대 축하메시지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성 구청장과 이인영 국회의원, 김숙현 구로구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장,  성공회대 정원오 교수, 이호성 구로디지털단지기업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각계 대표와 실무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화사업단은 앞으로  구로디지털단지시장개척 등을 통해 구로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기업 교육, 구로사회연대기금조성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