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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 4]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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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 4]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3.02.01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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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공인 네트워크로 경영'쑥쑥' 지역'훈훈'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는 구로구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 상공인 회원 간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의 최대 경제단체이다.

구로구상공회(회장 신명진. 이하 상공회)는 2001년 10월 서울상공회의소와 구로구청 간의 업무 협약을 통해 창립돼 2002년 10월 통합청사 1층에 사무실을 개소한 이후 현재는 구청 별관에 별도로 사무실을 새롭게 꾸미고 사무국 직원 3명과 3,100개사의 회원(법인 1943개사, 개인 1157개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상공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전국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의 후원자이자 주관 주최자로서 관내 기업 종사자와 지역 주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신명진 회장은 "구로구상공회는 국내 최대 첨단 IT집적단지인 구로디지털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의 회원가입으로 서울 25개 상공회 중 회원 수가 많은 상공회이며, 그 활동도 가장 활발하다"면서 "회원사의 권익증진 사업 및 지원서비스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 교육 및 정보교류 활발
상공회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업 간의 상호 협력 및 지식, 정보 교류 촉진을 통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한 가장 큰 사업은 기업 CEO(최고 경영자) 및 실무자를 위한 교육 사업이다.

CEO를 대상으로 특강 및 포럼, 경제 세미나, 설명회,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정보공유 및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2004년부터 현재까지 연 1회 40여 명이 참여하는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개설하여 CEO의 자기 계발 및 인적 네트워크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업종 정보교류 및 경영 활동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주선하고 있다. 이들 수료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동문회 GCC를 결성해 현재 530여명이 기수별 또는 총동문회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강좌, 설명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기업구성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업의 자금조달과 운용실무 등 세무·노동·경영 등에 대한 무료 실무교육을 거의 매주 연 50여회 준비해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산·학 연계 협동교육 및 지역특화교육 및 창업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 세무 등 요일별 전문상담
상공회는 또 법률(월 오전 10시∼12시), 특허·변리(화 오후 2시∼6시. ), 노무·인사(수 오후 2시∼6시), 세무·회계(목 오후 2시∼6시), 창업·자금(금 오후 2시∼6시) 등 기업이 당면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공인노무사, 변리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두고 심도 있는 무료경영 상담을 요일별로 사전예약(☎860-2313) 방문상담 및 전화상담(☎ 855-3095)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상공회의소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고 전문가가 무료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을 통해 경영전략, 인사/노무, 마케팅/유통 등 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경영지원과 함께 관련 관공서가 참여하는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연 4회 정도 개최해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관련기관에 건의, 해소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가교 역할자로서 서울시, 구청의 공동사업 추진, 상공인과 지자체 관계기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개별기업의 건의사항을 지자체 정책에 반영토록 하여 회원들에게 더 좋은 경영환경 조성과 기업인의 권익보호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해외 연수단 파견, 유망 중소기업 발굴 육성 등 비즈니스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구로'이미지 제고 홍보 강화
태평양 섬 국가인 마이크로네시아의 명예영사이기도 한 신명진 회장은 "금년 중에 마이크로네시아 대통령 초청형식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IT 등 우리 지역기업의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알리는 시장개척단과 함께 중국 강소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회원 기업의 수출 확대 기회를 넓힐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또 동남아 및 중동 등의 국내 대사관과 연결해 이들 국가의 상무관이나 대사 등에게 필요로 하는 수출상품 정보를 제공하거나 별도의 설명회를 가져 상공회 회원들의 수출촉진을 돕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로구 및 구로디지털단지가 아직도 낙후지역이며 굴뚝산업단지로 알려져 우수인력이 기피하는 경향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상공회가 중심이 돼 구로구 및 디지털단지 홍보에도 적극 나설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여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공회 회원은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구로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중·소 상공인이면 가입할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사무국에 제출하면 되고 가입비 및 회비는 없다.

 △ 회  장 : 신명진(전진켐텍 대표)

△ 고  문 :
      성민식(구미수출포장공업 대표)
      양재길(춘곡홀딩스 대표)
     오형균(수빈운수 대표)
     유준상(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이종근(이소프팅 대표)

△ 수석부회장 :
     강형성(서림정공 대표)
     김경원(현대스포츠 대표)
     박동일(하나지엔씨 대표)
     윤재헌(성우인터켐 대표)
     이용직(지엔미디어 대표)
     이호성(위나트 대표)
     차광선(진명하이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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