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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동 새마을협,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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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동 새마을협, 수해복구 구슬땀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0.10.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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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폭우로 십여 년 만에 마을이 잠긴 수궁동에서는 명절휴가를 반납한 사회단체회원들의 자원봉사가 빛을 발했다.


 수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동귀원)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21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24일까지 4일간 회원 10여명이 휴가를 반납한 채 마을복구에 나섰다. 이들은 물이 들어찬 지하가옥의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한편 마을 방역과 소독에도 힘을 썼다.


 동귀원 회장은 "이번 비로 서민들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을 주민으로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며 "이분들을 위해선 지원금 100만원이 아닌 정부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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