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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평가회의록
제 32회 지면평가회의
icon 관리자
icon 2008-08-20 13:03:20  |   icon 조회: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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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토요일 오후 1시 구로타임즈 사무실에서 249호(4월 28일자)부터 252호(5월 19일자)까지 발행된 구로타임즈신문에 대한 지면평가회의가 열렸다.

249호의 1면 ‘구로 아이들 학력이 낮다고요?’ 제목의 기사의 경우 제목과 본문내용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목으로 봐서는 구로지역 학생들의 학력이 그동안 전반적으로 과소평가됐다는 뜻으로 이해되는데, 기사본문은 후반부에서 저소득층이 많지 않은 지역에서 학력이 높다며 정리를 하고 있어 다소 기사와 제목을 이해하는데 혼란스러웠다는 것.

2면 천왕동 개발현장 관련 기사의 경우 지금까지 수차례 기사가 나갔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옅어 지는 만큼 지금까지의 진행상황과 주민들의 움직임을 일지 형식이나 표로 정리해서 다루면 좋을 것이라는 제안도 나왔다.

250호 1면 항동수목원 관련 기사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내용의 기사였다고 평가됐다. 수목원사업과 관련해 이야기만 있지 실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데가 없어 궁금했하던 차에 이 기사를 통해 정확한 진행상황등을 알게 됐다는 것.

3면에 실린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칼럼은 어떤 내용과 관련된 것인지 한 눈에 들어올수 있도록 부제목이 필요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지 분야의 경우 여가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데 기초노령연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비롯해 노인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12면 포커스난에 가정의 달을 맞아 실린 4대가 함께 사는 가족탐방은 시의적절한 기사였으며, 읽으면서 흐뭇해지는 기사였다고 평가되었다.

251호 1면의 교복 공동구매 기사에서 지적한 공동구매를 하며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으며 학부모와 업자들의 입장을 모두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2월에 공동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만큼 내년 2월에 다시 심층적으로 다뤄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251호부터 새롭게 연재가 시작된 수화코너를 통해 구로구에 수화통역센터가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고 실제 사진을 통해 어렵지 않게 아이들과 함께 수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정보라고 지면평가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252호 6면 문화면에 실린 지역 서점에 대한 기사는 지역의 대형 서점인 프라임 서점과 애경 리브로를 비교하여 각 서점의 장점, 개선해야할 점 등을 적어 좋은 정보가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11면 AI 관련 기사와 관련해서 AI와 관련해 다양한 입장이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지면평가위원회는 김양희 위원장과 양형호 위원, 편집국 임직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 지면평가위원회는 6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정리=황희준기자
2008-08-20 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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